도서 소개
2017년 1월에 이 책의 개정판이 출간된 후, 어느덧 4년 반이 지났다. 그동안 전 세계는 코로나19로 극적인 변화와 위기를 경험하고 있고, 상상할 수 없었던 고통 속에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우리 사회도 예외일 수 없어,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감내하며 조심스럽게 불안한 발자국을 한 보씩 내딛고 있다.
2017년, 2018년, 2019년 동안 청소년들과 관련된 쟁점들은 여전히 청소년들의 자살, 학업스트레스, 학교폭력 등이 같은 것이었다. 그러나 2019년 말부터 시작된 코로나19는 우리의 삶을 송두리째 흔들어 놓았고, 삶의 양식까지도 모두 뒤바꾸어 놓았다. 2년 동안 세계는 모두 인류의 공통된 감염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였고 지금 이 시간에도 사투를 벌이고 있다. 코로나19 감염자 수는 2021년 7월 말, 2억 명으로 치닫고 있으며, 사망자 수는 400만 명을 훌쩍 넘어서고 있다.
이렇게 엄중한 상황에서 청소년들은 이중 삼중고를 겪고 있다. 학습과 훈련을 통해 건강하고 당당하게 자신의 미래를 준비하여야 할 차세대가 단절과 혼란, 불안과 좌절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청소년들을 잘 교육하고 건강하게 키워야 할 기성세대들은 더욱 당혹스럽다. 이러한 위기상황이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 아무도 장담할 수가 없지만, 우리의 삶은 계속 영위되어야 한다. 이러한 국면 앞에서 오늘의 청소년들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는 저자들에게 더욱 심각하고 어려운 과제를 던져 주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회는 연속성과 지속성을 가지고 있다. 청소년들이 그들의 정체성을 찾고 자신의 미래를 개척해 나가려면 어제의 상황을 기반으로 오늘을 직시하여야 하며, 그래야만 내일을 꿈꿀 수 있다. 아무리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우리는 미래에 대한 꿈과 비전을 멈출 수 없다. 오늘의 청소년이 누구인지 이해하기 위한 작업으로, 결국은 지금까지의 내용들을 기반으로 오늘을 분석할 수밖에 없다. 저자들은 책의 각 주제에 대한 현실적 상황을 최근의 자료들을 통해 좀 더 명쾌하게 보여주려고 노력하였고, 여전히 아직 유효한 상황에 대한 자료들은 시간이 좀 지났어도 그대로 활용하였다.
2020년 도쿄올림픽이 1년이 지난 지금에야 개최되고 있다. 한국의 10대들은 당차고 거침이 없다. 체조, 배드민턴, 수영, 탁구, 양궁 등 10대 신예들의 활약을 보며, 그들이 가진 신선하고 새로운 기질들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그들은 스스로 올림픽 출전 자체를 즐기고 있으며, 자신이 가진 능력을 있는 그대로의 “나다움”으로 보여주고 싶다고 하니, 이 또한 그 전 세대와는 확연히 구별되는 부분이다. 또한 방탄소년단(BTS)들을 보라. 그들의 곡은 미국 빌보드에서 7주 연속 1위를 차지하였다. 또한 K-팝을 중심으로 4세대 한류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는 젊은이들도 있다. 그들은 복잡해 보이지 않는다. 있는 상황 그대로 받아들이고 재미를 추구하며 사고가 자유롭다. 사생활에 대한 간섭을 몹시 싫어하고 인기 유튜버에게 더 많은 영향을 받는, Z세대이다. Z세대는 19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중반에 태어난 13~21세에 해당되는 연령이다. MZ세대는 확연히 다른 가치관과 행동양식을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다.
다음 개정판에는 새로운 주제와 내용들이 첨가되리라 기대한다. 현재의 코로나 상황을 좀 더 차분하게 바라보고 청소년들과의 연관성을 통해 그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어떻게 그들의 문제를 바라볼지, 한 사회의 담지자로서 청소년들이 어떻게 주체적 존재로 자리매김할 것인지, 이 변화와 위기, 변혁의 시기를 어떻게 청소년들의 미래와 관련시켜 정리할 것인지 등이다.
지금 지구는 환경위기를 겪고 있다. 폭우와 폭염, 태풍이 이 무덥고 힘든 여름을 강타하고 있으며, 한 쪽에선 인류의 대축제라는 올림픽이 바로 이웃 일본에서 감염의 위험 속에서 강행되고 있다. 2021년 2학기는 좀 더 안정된 상황에서 대학들이 개강하기를 바라며, 숨 막히는 마스크를 쓰고 오늘을 살아야 하는 청소년, 청년들에게 무한한 지지와 격려를 보낸다.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청소년복지론의 개정판 출간을 결정해 주신 정민사에도 심심한 감사를 드린다. 올해의 힘들고 무더운 여름을 잘 견디면 곧 결실의 가을이 오리라 기대한다.
건강과 평안을 기원하면서.....
2021년 8월 마지막 주
저자대표 김영화
이 책 “오늘의 청소년 그들은 누구인가? -청소년복지론-”은 2012년 8월에 출간되었고, 2013년에 문화체육관광부 우수학술도서로 선발되었다. 청소년들의 입장에 서서 그들을 이해하려는 저자들의 노력이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된 이유가 아니었을까 생각한다. 그 이후 이번에 처음 개정판이 출간되니, 첫 출간 후 벌써 4년 반이란 시간이 흘렀다.
그동안 우리 사회엔 많은 변화가 있었다. 인공지능시대와 제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하여 우리 청소년들에게는 새로운 교육내용과 교육방법이 절실하게 요구되었고, 특히 개인의 특성에 맞는 창의적인 능력발굴은 이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사회적 과제가 되었다. 또한 작년 2016년 후반부에 최순실 국정농간 사태가 터지면서 그동안 축적되었던 한국 사회의 문제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계기가 되었고, 이에 저항하는 시민들의 평화촛불 시위는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 자유발언대에서 이야기하는 청소년들의 사회 문제의식과 자기성찰적 내용은 입시 위주의 경쟁적 학교교육에서는 도저히 기대할 수 없었던 청소년들의 날카로운 비판의식을 보여주었고, 이는 우리사회에서 청소년들에 대한 인식이 획기적으로 달라지는 계기가 되었다. 선거권 연령을 19세에서 18세로 낮추자는 주장이 터져 나오게 된 것도 다름 아닌 촛불시위에서 청소년들의 발언을 접하면서부터라 하여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이러한 국내외적인 상황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한국 사회의 학교현장은 예전과 그리 달라지지 않은 것이 또한 우리 사회의 현실이다.
이번 개정판을 내면서 특별히 유의한 것은 새로운 자료와 그것에 맞는 사례 발굴에 더욱 많은 노력을 하였다는 점이다. 이는 당연히 개정판에서 해야 하는 작업이지만, 청소년들이 살고 있는 사회환경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그들의 생각과 행동을 이해하려는 노력이 더욱 중요함을 재인식하였기 때문이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자료를 보강하고 새로운 자료와 사례를 탐색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준 경북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대학원 이선주 선생에게 특별히 감사한다. 본문 내용에 적절한 자료를 찾고 실례를 찾는 데 드는 많은 시간과 노력을 마다 않고, 한 학기 내내 성실하게 개정 작업을 도와주었다. 그의 도움이 아니었으면 개정판을 내는 데 더 많은 시일이 걸렸을 것이다.
또한 개정판을 독촉하고 격려해 준 정민사에게도 감사드린다. 자칫 시간을 놓칠 수 있는 일에 여러 번 확인을 통하여 개정 작업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다. 아무쪼록 오늘의 청소년이 누구인지 이해하여 그들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그들을 차세대의 인적자원으로, 미래의 주인공으로 키우는 데 조금이라도 이 책이 도움이 된다면 저자들은 더 이상 바랄 것이 없겠다. 내일의 촛불을 밝힐 우리의 희망, 한국의 청소년들에게 이 책을 바친다.
독자들의 사랑과 관심에 감사드리며,
2017년 1월 30일 설날 연휴에
저자대표 김영화
머리말
한국의 청소년은 행복한가? 그들은 행복하지 않다고 말한다. OECD 국가에 대한 아동·청소년의 행복지수에 관한 조사결과를 보면 한국 청소년의 주관적 행복지수는 23개국 중에 꼴찌였다. 그들이 행복하지 않은 이유가 무엇일까? 그들이 행복해지기 위해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그럼 우리는 그들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
이 책은 위의 세 가지 질문에 답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따라서 이 책은 한국의 청소년들은 현재 무엇 때문에 고통 받고 있는지, 그들의 욕구(needs)가 무엇인지, 앞으로 그들이 원하는 것들을 충족시킬 수 있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는지에 대한 고민들로 채워졌다.
이러한 고민들은 어쩌면 많은 사람들이 지금까지 계속해온 것으로 특별한 것이 아닐지도 모른다. 이미 나와 있는 기존의 많은 책들을 보면, 모두가 하나같이 청소년들이 겪고 있는 문제들을 분석하고, 그 해결에 대한 사회의 책임을 강조하고 있다. 이렇게 보면 이 책도 기존의 책과 크게 다르지 않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 책은 청소년의 시각으로, 그들의 입장에 서서 그들의 문제를 분석해 보고, 해결책을 제시하고자 했다는 점에서 다른 책들과 차이가 있다.
한국의 청소년들은 고통스럽다. 가정에서도, 학교에서도, 그리고 사회에서도 그들은 힘들고 외롭다. 맞벌이가정의 증가 속에서 부모와 소통할 시간이 줄어들고, 학교에서는 성적 경쟁 속에서 앞만 보고 달려야 하며, 사회에서는 그들이 잠시라도 쉴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제공하지 않는다. 대학에 입학하기 전까지 꽉 짜여진 틀 속에서 살아가야만 하는 한국의 청소년들, 그들은 그들의 불만을 제대로 표현할 줄도 모르고, 표현해서도 안 되는 행복이 유예된 사람들이다.
이 책은 우리사회가 청소년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뭔가 의미 있는 일들을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쓰여졌다. 1장부터 12장까지는 우선 청소년을 이해하기 위해 그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문제점들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그리고 그 특징은 무엇인지 살펴보았다. 각 장은 다음과 같이 구성된다.
제1장은 오늘의 청소년, 그들이 누구이며,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를 위해 청소년에 대한 정체성과 개념, 그리고 청소년에 대한 연구주제들을 살펴보았다. 그리고 한국 청소년들에게 가장 심각한 문제로 학교교육문제, 학교폭력문제, 그리고 성교육문제를 들었다.
제2장은 청소년기의 특징과 발달이론으로 구성되었다. 청소년을 이해하기 위한 첫걸음으로서 청소년기에 나타나는 신체적·정신적 특징이 무엇인지, 그것이 그들의 성장과 발달과정에서 어떤 작용을 하는지에 대해 알아보았다.
제3장은 청소년과 입시교육을 다루었다. 학벌주의 사회인 한국에서 입시위주로 짜여진 교육 시스템과 그 속에서 이루어지는 과열된 경쟁이 한국의 청소년들에게 어떻게 수용되고 있는지, 그들의 불만은 무엇인지, 그 해결을 위해서 무엇을 할 수 있을 것인지를 살펴보았다.
제4장에서는 청소년과 성을 주제로 현재 청소년들에게 성은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그들이 어떻게 성에 접근하는지를 알아보고, 그들에게 성에 대한 지식을 어떻게 적절하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 살펴보았다.
제5장은 최근 많은 문제가 되고 있는 청소년의 인터넷중독문제를 다루었다. 인터넷 발달과정에서 나타나는 부작용 중의 하나로 게임, 채팅, 음란물, 정보검색 등에 의해 인터넷중독에 빠지는 청소년들을 분석하여 그들을 보호하기 위한 방법들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았다.
제6장은 청소년 약물남용과 자살에 관해 다룬다. 이 장에서는 청소년들이 왜 유해약물을 사용하고, 자살이라는 극단적 선택을 하는지 알아보고, 그것을 막기 위한 방법들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았다.
제7장에서는 최근 청소년범죄가 증가하는 이유와 특징을 살펴보았다. 청소년들이 저지르는 범죄가 흉포화·집단화되어 가는 상황들 속에서 그들에게 결핍되어 있는 것들과 제공되어야 할 것들이 무엇인지를 고민해 보았다.
제8장 청소년폭력은 여러 폭력의 형태 중에서 청소년이라는 특성이 가장 많이 반영되어 일어나는 학교폭력과 사이버폭력을 중심으로 집필하였다. 신체적 폭력뿐만 아니라 심리적·정신적 폭력인 왕따 현상을 분석해 봄으로써 폭력을 가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알아보고, 그에 대한 해결은 무엇인지 생각해 보았다.
제9장은 다문화 시대의 다문화 청소년에 대한 생각들로 구성되었다. 그들은 우리와 다른 존재인가, 그들은 우리와 다르게 대우받아야 하는가 등의 의문들을 시작으로, 미래사회의 인적자원으로 성장할 그들을 위해 지원되어야 할 것들에는 무엇이 있을까에 대해 고민하였다.
제10장에서는 청소년활동(문화와 수련)을 다룸으로써 청소년들이 겪고 있는 여러 문제들에 대한 대안들을 모색해 보았다. 그들이 스스로 향유할 수 있는 문화를 창조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방법들에는 무엇이 있는지, 그리고 지(知)에 집중된 현 교육 시스템에서 벗어나 지(知)·덕(德)·체(體)의 균형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수련활동이 가지는 의의는 무엇인가에 대해 살펴보았다.
제11장에서는 한국사회복지제도에서 청소년은 어떻게 수용되는가를 알아보았다. 지금까지의 법, 정책, 행정 등의 복지제도 속에서 청소년은 크게 관심의 대상이 되지 못했다. 여러 어려움에 봉착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어떻게 제도적으로 인권과 복지권을 보장할 수 있을까 고민해 보았다.
제12장에서는 한국의 청소년과 청소년복지, 그 전망과 과제로서 한국 청소년들의 행복지수 높이기, 청소년문화 만들기, 새로운 사회의 주관적 역할 부여 등에 대해 논하였다.
인생에서 누구나 겪는 청소년기, 그 기간은 어렵고 힘든 시기일 수 있다. 하지만 그 어려움이 자연스러움에서 비롯되지 않고, 인위적인 것 즉 사회환경으로부터 비롯된 것이라면 그것은 그들 자신만의 책임이 아니다. 청소년들이 살고 있는 현 사회와, 미래의 청소년들이 살아갈 사회는 우리 모두가 만들고 있고, 또 함께 만들어 가야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는 이러한 연대책임을 인식하고, 청소년들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들의 입장에서 사회를 바라보는 것이 중요함을 잊지 말아야 한다.
무엇보다 이 책이 나오기까지 함께 해주신 출판사 정민사에 고마움을 전한다.
2012년 8월
저자 일동
목차
제3판 머리말
개정판 머리말
머리말
제1장 오늘의 청소년, 그들은 누구이며,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1. 청소년에 대한 정체성
2. 청소년에 대한 개념
3. 청소년에 대한 연구주제
4. 한국 청소년들에게 가장 심각한 문제
5. 사회적 주체로서의 청소년과 청소년복지학
제2장 청소년기의 특징과 발달이론
1. 청소년기와 발달특징
2. 청소년 발달에 관한 이론
3. 청소년 발달이론과 청소년문제
제3장 청소년과 입시교육
1. 입시와 입시제도의 개념
2. 현 입시교육에서 나타나는 여러 문제들
3. 청소년 입시교육문제에 대한 기존 대책
4. 청소년 교육기본권을 위하여
제4장 청소년과 성
1. 청소년과 성(性)적 발달
2. 청소년 성문제의 유형
3. 청소년 성문제의 원인
4. 청소년 성문제의 기존 대책과 문제점
5. 청소년의 건강한 성인식을 위하여
제5장 청소년과 인터넷중독
1. 청소년과 인터넷 세계
2. 인터넷중독의 개념
3. 인터넷중독의 원인 및 관련 이론
4. 인터넷중독의 특징
5. 인터넷중독의 유형과 문제점
6. 청소년 인터넷중독의 최근 경향
7. 청소년 인터넷중독의 기존 대책
8. 인터넷중독의 해결을 위하여
제6장 청소년 약물남용과 자살
1. 청소년 약물남용
2. 청소년 자살
3. 청소년의 약물중독, 자살 등의 예방과 위기극복
제7장 청소년범죄
1. 청소년범죄의 개념
2. 청소년범죄와 관련된 이론
3. 청소년범죄의 경향
4. 청소년범죄에 대한 기존 대책
5. 청소년범죄의 해결을 위하여
제8장 청소년폭력
1. 청소년폭력의 개념
2. 청소년폭력의 유형들
3. 청소년폭력의 해결을 위하여
제9장 다문화와 청소년
1. 다문화주의와 다문화 청소년의 개념
2. 다문화 청소년의 현황
3. 다문화 청소년이 직면하는 문제
4. 다문화 청소년을 위한 기존 대책
5. 다문화 민주주의와 다문화 청소년의 복지
제10장 청소년활동-문화와 수련
1. 청소년문화
2. 청소년수련
3. 청소년활동 문제점과 활성화 방안
제11장 한국사회복지제도와 청소년
1. 청소년 관련법
2. 청소년정책
3. 청소년복지의 전달체계
4. 청소년복지의 제도적 발전과 과제
제12장 한국의 청소년과 청소년복지: 전망과 과제
1. 한국의 청소년들의 행복지수 높이기
2. 청소년문화 만들기
3. 새로운 사회의 주도적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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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김영화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사회학(학사, 석사)을 전공하였다, 독일 보훔대학교(Ruhr-Univ. Bochum)에서 사회정책을 전공하였고, 청소년정책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사회과학박사). 1987~2019년에 경북대학교 사회복지학과에 재직하였고, 현재는 명예교수로 있다. 정년퇴임 이후, 2019년 3월부터는 대구시사회서비스원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대표논문으로 “Productive Welfare: Korea’s Third Way?”(생산적 복지: 한국적 제3의 길인가?, 2003), 대표저술로는 저서 사회정의실현을 위한 사회복지정책론(공저, 2020), 역서 세계화와 인간복지(공역, 2004) 등이 있다.
하버드, 버클리대학의 객원교수를 거쳐, 2006년부터 2013년까지는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의 이사로 역임하였다. 관심분야로는 한국사회복지론의 정립, 청소년문제 등을 거쳐, 현재는 특별히 돌봄사회서비스의 체계구축과 사회복지현장연구에 있다.
유태한
경북대학교 사회복지학과에서 학사 학위를, 동 대학원에서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대구보건대학교 등에서 학생을 가르치고 있다. 사회정의론에 관심이 있으며, 특히 의무론적 관점에서 롤스의 사회정의론을 사회복지분야에 적용하는 것에 관심을 두고 있다.
대표논문으로 “사회정의론에 기반한 사회복지철학이론의 탐색: 롤스와 샌델 비교”가 있으며, 참여한 저서로는 (젠더관점에서 본)가족복지론(공저, 2018) 등이 있다.
최영진
경북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브레멘 대학 사회교육학과에서 디플롬학위를 받았으며, 동 대학에서 사회정책전공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2010년 이후로 경북대학교, 단국대학교 등에서 청소년복지론, 아동복지론, 여성복지론, 사회보장론 등을 강의해 왔다.
대표논문으로 “1980년대 한국 여성노동정책의 변화”(디플롬학위논문)가 있고, 저서로는 현대사회와 여성복지(공저, 2016), 정보화와 복지국가(2018)가 있다. 복지국가, 여성복지, 청소년복지, 아동복지에 주된 관심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