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메뉴

상품소개

김주원 정민사

[정민사] 갈라디아서 강해 -제2판- (김주원)

#신학대교재 #대학교재

김주원 정민사 2021-06-10

반양장본 216p 4*6배 변형 ISBN : 978-89-5809-924-6

가격 : 1% 15,000원 14,850원

배송비 : 무료배송

열기
판매가
1% 15,000원 14,850원
구매수량
감소 증가

(구매가능수량 : 100개)

결제혜택
상품 금액의 최대 2% 포인트 적립
총 수량 1개  |  총 상품금액 14,850원

도서 소개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전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다. 대한민국도 예외가 아니다. 이미 라이프 스타일이 사회 전반적으로 바뀌어 격리와 규제가 일상화된 요즘이다. 생활 속 거리두기와 30초간 손 씻기, 마스크 쓰기와 기침 예절은 오래 전부터 해 온 것 마냥 자연스러워졌다. 드라이브 스루, 워킹 스루가 유행이 되었고, 온라인 쇼핑은 말할 것도 없으며 온라인 공연부터 온라인 응원까지 다양하다. 그러나 백신과 치료제를 애타게 기다리는 사이에 소상공인들은 점포를 문 닫고 있으며 비정규직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실직이 줄을 잇고 있다. 전염병의 두려움이 경제적 공포로 확산되고 있다. 그런데 전염병의 위협이 시대마다 있어 왔다는 점을 상기시키며 전문가들은 반복되는 역사로부터 배우지 못한 우리를 향해 질책과 고언을 토해 낸다.
이 시대를 묵상하며 갈라디아서를 펼쳐 읽는다. 그리고 1세기 갈라디아 지역의 교회들에게 전염병처럼 퍼져 가던 다른 복음을 경고하며 호소했던 사도의 음성을 듣는다. 거짓 복음의 영악함과 위협을 망각한 채 분주하게 살아가는 오늘 교회의 현주소를 보며 격한 공감을 갖게 된다. 마치 역사가 가르쳐 주었던 전염병의 교훈으로부터 배우지 못하고 대비하지 못하여 패닉 상태에 빠진 21세기 지구촌과 교회가 다를 바 없어 보이기 때문이다. 각종 이단과 사이비들로 인해 깊은 한숨과 절망감을 뱉어 내는 우리 교회들의 자화상이 우울하다.
하지만 코로나19와 영적 싸움 사이의 다른 면이 분명히 있다. 교회에게는 거짓 복음을 이겨낼 백신과 치료제가 오래전부터 손에 있어 왔다는 점이다. 바로 하나님의 말씀, 성경이다. 그래서 우리에게 절망과 안타까움만 있지는 않다. 아니, 낙심하고 염려할 필요가 없다. 다만 말씀을 바르게 해석하고 적용하며 전파하여 하나님의 주권을 회복하는 일만 남겨 있다. 이에 복음의 진수를 담은 갈라디아서를 펼쳐 읽고 주해와 적용서를 출간하게 되었다.
이 책을 다음과 같이 구성하였다. 우선 단락을 구분한 다음 해당 단락의 본문을 사역(私譯)한 후에, 각 문장의 구조와 구문관계에 따라 문법적으로 재구성하였다. 주요 절을 왼쪽 끝에 배열하고, 이를 수식하는 각 절이나 구들을 들여쓰기 하였다. 또한 문장의 구성요소들 사이의 관계와 흐름을 쉽게 이해하도록 도식화하였다. 남아공에서 배운 담화 분석(discourse analysis)을 흉내 낸 것에 불과하지만 헬라어를 모르는 독자들이더라도 큰 유익이 있으리라 기대해 본다. 다만 헬라어 성경이나 영어 성경을 함께 볼 수 있다면 금상첨화일 것이다(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갈라디아서 헬라어 본문[NA28]을 부록에 덧붙인다.). 그러고 나서 해당 단락의 간략한 개요를 삽입하고 각 절별로 주해하였다. 단락의 주해가 끝나면 단상을 보태어 두었다. 독자들을 위한 간략한 삶의 적용점으로 이바지하길 소망한다. 책에 인용된 성경, 외경, 위경, 사해문서, 요세푸스의 저술, 2차 문헌들의 시리즈 명이나 정기 간행물 등은 통상적으로 사용되는 약어로 표기하였다.
본서를 출판하기까지 인도하신 성삼위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늘 그러하듯이 광신대학교에 많은 빚을 졌음을 아울러 고백한다. 정규남 총장님과 수많은 스승들, 그리고 세월이 흘러 이제는 내가 미력하나마 영적 스승이 되어 가르침을 주는 학생들 모든 분들의 말 한마디와 행동 하나 하나가 책장을 넘길 때마다 스며 있다. 작년 연구년의 6개월여간 머물렀던 호주 PBC(Perth Bible College)의 모든 스탭들께 감사한다. 안드레(Dr. Andre) 교장 선생님의 호의와 주디(Mrs. Judy) 사서의 배려로 자유롭게 연구할 수 있었다. 호주에 있는 동안 따뜻한 동역자가 되어 준 퍼스열방장로교회 식구들을 잊을 수 없다. 특히 윤환식·박사라 선교사님 가정, 김진연·서인정 집사님 가정의 헌신과 사랑은 나에게 과분하였다. 연구비를 지원한 바른장학회 임진평 목사님과 메디컨설팅 홍영성 대표님의 격려와 섬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출판을 기꺼이 도와 주신 정민사의 모든 분들께 고마움을 전한다. 무엇보다도 사랑하는 아내와 딸의 응원과 기도는 나에게 날마다 커다란 활력이 되었다. 내가 좋아하는 갈라디아서 2:20 말씀으로 서문을 마친다.

“내가 지금 육체 안에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셔서 나를 위해
자신을 내어 주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으로 사는 것입니다.”


목차

서문
참고문헌
목차

서론

갈라디아서 1장
1:1-5 사도 바울이 갈라디아에 있는 교회들에게 편지를 쓰다
1:6-10 갈라디아 교회가 다른 복음을 따르고 있다
1:11-17 바울의 복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를 통하여 왔다
1:18-24 회심 후 3년 만에 예루살렘을 방문한 뒤 길리기아로 가다

갈라디아서 2장
2:1-10 예루살렘 사도들이 바울의 복음에 더하여 준 것이 없다
2:11-14 안디옥에서 바울이 게바를 책망하다
2:15-21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얻는다

갈라디아서 3장
3:1-5 체험을 통한 논거: 믿음으로 성령을 받는다
3:6-14 성경을 통한 논거: 믿음으로 아브라함의 복을 받는다
3:15-25 구속사를 통한 논거: 언약의 점진성과 율법의 목적
3:26-29 신자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

갈라디아서 4장
4:1-7 종에서 아들이 되었다
4:8-20 나와 같이 되기를 바란다
4:21-31 신자는 자유를 가진 여자의 자녀이다

갈라디아서 5장
5:1-6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셨다
5:7-12 너희를 요동하게 하는 자는 심판을 받을 것이다
5:13-26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하라

갈라디아서 6장
6:1-10 너희가 짐을 서로 지라
6:11-18 십자가 외에는 결코 자랑할 것이 없다

부록
1. 바울과 갈라디아서의 연대 재구성
2. 갈라디아서 헬라어 본문[NA28]

저자 소개

김주원
현) 광신대학교 교학처장 및 신약학 교수
      목회와말씀연구소장
      (사)선한의료인들 지도목사
      JDM(예수제자운동) 광주지부 지도목사
광신대학교(M.Div., Ph.D.[구약학])
남아공, University of Pretoria(Th.M., Ph.D.[신약학])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상품정보제공고시
배송정보 · 배송기간 : 주문, 결제 후 1~3일
· 배송료 : 50,000원 이하 배송비 3,000원(제주도,산간지역은 추가배송비 3,000원 입금확인시 출고)
· 배송지 정보 :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 파평산로 112 (에듀파크 물류센터)
교환 및 반품이 가능한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단, 포장을 개봉하여 사용하거나 훼손된 경우에는 반품 및 교환이 불가하오니 이점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전자상거래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 에 규정되어 있는 소비자 청약철회 가능범위에 해당되는 경우
· 구매자의 단순 변심에 의해 상품의 교환 및 반품 요청하시는 경우 반품배송비(6,000원)가 부담됩니다.
· 주문 상황이 [배송준비중] 상태일 때에는 상품 취소, 교환, 환불을 하실 경우 반품비(왕복택배비 6,000원) 고객 부담 발생합니다.
교환 및 반품이 불가능한 경우 · 반품 요청 기간이 지난 경우
· 구매자의 귀책 사유로 상품이 멸실 또는 훼손 된 경우
· 구매자가 상품 사용 또는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 에 규정되어 있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에 해당되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