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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용 외 정민사

[정민사] 4인4색 현대 사회 선교와 치유 (김대용 외)

#현대사회선교 #교양도서

김대용 외 정민사 2019-08-30

반양장본 276p 4*6배 변형 ISBN : 978-89-5809-7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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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소개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한복음 3: 16).

  하나님은 세상을 만드시고 “보시기에 참 좋았다.”라고 말씀하시며 기뻐하셨다(창세기 1: 31). 하지만 인간은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여 실낙원(失樂園)하였다. 이 사건 이후 인간은 낙원의 상실로 죽음에서 자유할 수 없는 유한한 존재로 전락하였으며 고통과 수고를 동반한 삶을 살게 되었다. 인간에 대한 사랑이 지극했던 하나님은 그의 아들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보내주셨고, 가장 처참한 형벌인 십자가에 매달아 죽도록 하시며 우리를 죽음에서 구원하셨다. 그리고 ‘내가 너를 이렇게 사랑한다’라고 고백하신다.
  문자만을 해석하면, 나 중심인 오늘날의 개인주의적 사회에서 하나님의 사랑은 지극히 파격적이고 허무맹랑한 소리로 들릴 수 있다. 하나님은 우리의 이성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광대하고 무한한 분이시다. 더욱이 하나님은 살아계시고 그의 말씀은 살아서 움직인다. 또한 시대를 초월하여 우리로 하여금 그의 가르침대로 살도록 종용하신다.
  1세기 이전에 우리에게 복음을 전한 믿음의 선구자들은 신앙을 어떤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선교를 시작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오늘날에도 비행기를 타고 미국 동부에서 서부로 이동하는 시간은 족히 6시간 이상이 걸린다. 그 당시는 아마도 기차를 타고 몇날 며칠을 광활한 대륙을 달려 서부에 도착했을 것이다. 또 그곳 어느 항구에서 배를 타고 오랜 시간을 지내고 이 작은 반도에 발을 내디뎠을 것이다. 며칠이 걸렸을까? 그 긴 여정 속에서 무엇을 생각했을까? 남겨진 가족도 있을 텐데……
  이곳에 도착해서는 어땠을까? 낯선 사회의 환경과 문화는 어떻게 견디며 생활했을까? 상상해본다. 하지만 현실의 결과는 달랐다. 풍토병으로 많은 선교사와 어린 자녀들이 안타깝게 죽어갔다. 죽음조차 두려워하지 않았던 그들의 힘은 어디에서 온 것일까? 켈러홀에서 바라다보이는 선교사들의 묘역은 이 모든 사연을 담고 그곳에 자리하고 있다. 그들은 어느 누구의 사랑하는 배우자였고 자녀였으며 자신만을 돌볼 수도 있었을 것이다. 그들은 무엇을 위해 그렇게 꿈꾸고 희생했을까? 아마도 하나님의 사랑이었을 것이다. 인간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그분의 사랑에 힘입었을 것이다. 그것이 그분들의 숭고한 사랑과 헌신을 감사한 마음으로만 편안하게 바라볼 수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예수대학교 또한 하나님의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의 위대한 비전과 목적을 가지고 설립한 학교이다. 예수대학교의 초대교장은 변마지(Margaret F. Pritchard, 1900~1988) 간호선교사였다. 그분은 1930년에 처음 한국에 오셨고, 그 당시 모든 것이 열악했던 우리나라의 의료기관에서 헌신하였다. 1950년에는 예수대학교의 전신인 전주예수병원 부속 간호고등기술학교를 설립하고 초대교장으로 취임하여 교육하였고 오늘에 이르도록 초석을 마련하였다. 이후로도 많은 선교사들이 우리 대학에서 헌신하였다. 변마지 선교사의 학교설립목적은 선교였을 것이다. 그리고 그것의 목적을 이루기 위한 수단이 교육이었을 것이다. 예수대학교의 많은 동문들도 국내 각처와 해외에서 하나님의 일로 선교사로 헌신하고 있다. 이것은 한 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맺은 커다란 열매이다. 그분들의 귀한 희생이 선한 영향력을 끼쳤음에 감사하며 남아서 새로운 시대를 이어가는 우리가 힘써야 할 일이기도 하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에게 이기심과 악한 마음을 버리고, 서로를 돌아보고, 나누라고 하셨다. 더 나아가 내가 나를 사랑하는 것처럼 이웃에게도 그렇게 하라고 말씀하셨다. 하나님의 모습을 닮은 우리가 가장 인간다운 모습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것은 먼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리라. 우리는 하나님이 만드신 세상에서 그분이 지으신 세계를 누리되 생태계를 잘 보존하고 이웃을 사랑하고 평화로 나가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모두에게 진정성을 가지고 대해야 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존중해야 할 것이다. 이것이 복음의 빚진 자가 살아가는 방법이며, 그것이 이곳에 발을 딛고 서 있는 우리의 역할일 것이다.

2019년 8월
켈러홀에서 저자 일동


목차

CHAPTER 01 현대 사회와 치유

Ⅰ. 제4차 산업혁명 시대
  1. 제4차 산업혁명 시대와 치유
  2.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독교

Ⅱ. 치유의 신학적 성서적 접근
  1. 치유의 신학적 이해
  2. 치유의 성서적 이해

Ⅲ. 털어놓다
  1. 문학치유의 역사와 개념
  2. 문학과 카타르시스
  3. 털어놓다

Ⅳ. 봉사와 치유
  1. 인간과 사회
  2. 상처와 치유 그리고 성장
  3. 봉사와 치유

Ⅴ. 보건의료 간호학적 치유와 선교
  1. 서론
  2. 간호와 돌봄, 치유 개념
  3. 가족 내 간호와 돌봄을 통한 치유
  4. 결론

CHAPTER 02 현대 사회와 선교

Ⅰ. 기독교와 선교
  1. 기독교와 선교학적 접근
  2. 선교학자의 선교 개념
  3. 선교학의 신학적 위치와 정의

Ⅱ. 복지와 선교
  1. 사회복지와 교회
  2. 기독교사회복지

Ⅲ. 간호와 선교
  1. 전문인 선교
  2. 간호와 선교
  3. 간호선교의 필요성과 전망

<부록> 봉사로 치유를 말하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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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김 대 용
전북대학교 영문학사
장로회신학대학원 신학석사
University of South Africa 신학박사(선교신학)

이 정 미
전북대학교 대학원 사회복지학 박사
현) 예수대학교 사회복지학부 조교수

최 경 윤
전주대학교 대학원 영문학 박사
현) 예수대학교 간호학부 부교수

최 미 숙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간호학 박사
현) 예수대학교 간호학부 부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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