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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자명 정민사

[정민사] 내 아이는 문제 없어요. 내가 문제지 -부모들을 위한 양육 바이블- (현자명)

#양육도서 #부모지침서 #자녀양육

현자명 정민사 2018-08-17

반양장본 156p 신국판 ISBN : 978-89-5809-6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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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소개

Prologue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을 하고 그 사람의 아이를 가진 것을 알게 되면 아이에게 가장 좋은 것을 제공하기 위해 기쁨으로 태교를 시작합니다. 그렇게 10개월을 손꼽아 기다려온 나의 아이에게 요즈음은 새로운 신조어가 생겼지요.

‘테러블 투’, ‘죽이고 싶은 5살’... 아이 키우기가 만만치 않다는 증거겠죠.

아이에게 ‘자아’라는 개념이 생기는 두세 살에는 엄마와 다른 ‘나’의 존재에 대해 인지하기 때문에 ‘나’를 드러내고자 자기주장을 펼치기 시작합니다. 엄마들의 눈에는 쓸데없는 떼와 고집으로 보일 수 있지요. 아이의 발달단계를 모르는 엄마들은 아이의 고집이 불편합니다. 옛 어른들 말씀인 ‘배 속에 있을 때가 편하다’라는 말을 실감하게 됩니다.

만 3세(5세)가 되면 언어발달의 꽃을 피우는 시기이므로 얄미운 말대답을 하기 시작합니다.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부정적인 말은 어떻게 그렇게 배우는지… 우리 아이들은 엄마의 화를 돋우는 말과 행동을 하기 시작하지요. 여기서부터 엄마가 마음의 평정심을 찾지 못하면 사랑하는 나의 아이와 전쟁을 시작하게 됩니다.

하늘이 주신 선물인데 나도 모르게 그 아이에게 입에 담지 못할 욕을 퍼부으며 마음에 비수를 꽂습니다. 아이를 사랑한다고 하면서도 아이의 눈높이에서 바라봐주지 못하고 다그치고 몰아붙입니다. 그리고는 자괴감에 빠져 먹먹한 마음으로 하루를 소비합니다.

엄마의 이러한 불안정한 양육 태도로 아이는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는 이가 없기에 삐뚤어진 생활 태도를 갖게 됩니다. 결국, 엄마는 최후의 수단으로 소아정신과나 심리치료 행을 택하게 되지요.

내 아이는 인지발달에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니고 치료를 받아야 하는 환자가 아니라 부모의 무지로 인하여 마음속에 상처가 있는 것뿐인데 발언권이 없는 아이들은 정신이상자처럼 병원에 끌려갑니다.

수없이 상담을 하고 갖가지 놀이라는 명목으로 치료를 하고, 여러 가지 심리검사를 받으며 약까지 처방을 받습니다. 어쩌면 엄마의 우울증일 수도 있는데 아이 탓을 합니다. 엄마가 우울증이 있으면 아이는 엄마의 우울한 표정만 보고 자라기 때문에 다양한 표정을 짓기 힘듭니다. 정서까지 불안정해지지요.

엄마와 애착을 형성하고 신뢰감이 발달돼야 하는 영아에게 우울증을 앓는 엄마는 최악의 엄마이지요. 엄마의 불안정한 마음은 태아에게까지 스트레스 호르몬으로 그대로 전달되어 뇌와 중추를 파괴하게 됩니다. 따라서 엄마의 안정된 마음이 가장 중요합니다.

아이를 정신과로 보내게 되는 악순환이 생기는 첫 번째 이유는 엄마가 아이의 발달단계를 몰라서입니다. 내 배 아파서 낳은 아이지만 타고난 기질과 본성이 다르므로 엄마와 다른 기질의 아이와 맞추기는 쉽지 않죠. 특히 여자인 엄마는 남자인 아들을 절대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발달단계를 공부해야 하고 순간순간 대처할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두 번째는 나의 감정조절이 미숙하기 때문입니다. 아이를 키우다 보면 순간순간 욱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심지어 손이 올라가 ‘사랑의 매’라는 이름으로 훈육을 하기도 하지요. 아이에게 ‘매’를 들며 훈육을 하기 시작하면 나중에는 더 많이 때려야 효과

가 납니다. 처음에는 두려운 마음에 부모 말을 잘 듣는 척을 하지만 추후에는 내성이 생겨 웬만한 매에는 반응하지 않게 됩니다.

부모도 사람이기에 화가 머리끝까지 나는 상황이 있을 텐데 그렇다고 자신의 감정을 그대로 쏟아버리면 안 됩니다. 아이에게 화가 나는 상황이 생길 시에는 화난 감정으로 절대 아이를 대하지 마세요. 부모의 화난 모습처럼 아이에게 나쁜 영향을 미치는 것은

없습니다.

자기 중심성을 가진 유아기의 아이는 부모의 화난 모습을 보며 부정적인 자아상을 갖게 되고 그것이 성격을 형성하는 데 악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엄마는 자신의 감정을 조절한 다음 아이를 대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성인의 시각에서 보지 말고 아이의 미숙함을 항상 인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또한, 다른 어른에게 조심히 대하듯 내 아이에게도 조심하고 존중함으로 대해야 합니다.

아이 키우기가 만만치 않습니다. 어떤 이는 이 세상에서 육아보다 힘든 일은 경험한 적이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소중한 나의 아이, 내 아이는 이 세상에서 가장 멋진 아이로 자랄 수 있도록 키우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아동의 발달단계를 알아야 하고 부모에 대한 교육을 받아야 합니다. 바른 부모가 되는 데 도움이 되고자 이 글을 씁니다.

교육학적 관점에 따라 아동의 발달단계를 태내기-신생아기-영아기-유아기로 구분을 하였고, 부모님들이 주로 궁금해하는 내용들을 질의·응답의 형태로 실었습니다. 또한 아이들의 문제행동은 심리치료를 받아야만 낫는 병이 아니라 발달상에서 양육을 잘못하여 나타나는 점이라는 것과 그 행동을 수정하는 방법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해 놓았습니다.

이 세상의 많은 부모님들이 아이에 대한 죄책감을 버리고 훌륭하게 양육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목차

Prologue 


Chapter 01 태내기 •~ 출생 전•

  태교에 좋은 것은 무엇인가요?

  원부모와의 관계를 회복하세요.

  두뇌 발달은 언제 이루어지나요?

  아기의 울음에 즉각적으로 반응해 주세요!

  아이까지 불행해지는 산후우울증, 주변에서 도와주세요.


Chapter 02 신생아기 •출생 후 4주까지•

  애착육아 포대기

  엄마와의 애착이 중요하다는데 꼭 엄마만 아기를 돌보아야 하나요?

  애착형성은 대체 어떻게 하나요?

  서양 엄마들처럼 아이를 따로 재우는 것이 좋을까요?

  조기교육이 아니라 적기교육을 시켜 주세요.


Chapter 03 영아기 •0세 ~ 만 2세•

  낯가림이 없는 아이, 괜찮을까요?

  낯가림과 분리불안

  카시트에만 앉히면 울어요.

  아이가 손가락을 빨아요.

  워킹맘의 죄책감

  스마트폰, TV를 혼자서 보게 하지 마세요.

  아이에게 제일 무서운 공포 “부부싸움”

  배변교육을 언제, 어떻게 시키면 좋을까요?

  아이가 잠을 안자요.

  똑똑한 아이로 키우고 싶어요.

  ‘사랑의 매’ 필요한가요?

  한글교육은 언제부터 시켜야 하나요?

  우리 아이 심리치료를 받아야 할까요?

  말이 느린 우리아이, 문제 있나요?

  식사 시간이 전쟁이에요.

  훈육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이가 겁이 많아서 그런지 모든 일에 소극적이에요.

  아이가 산만하고 한시도 자리에 앉아있지 않아요. ADHD가 아닐까 의심이 되요.

  제 뜻대로 되지 않을 때 아이가 자해를 해요.


Chapter 04 유아기 •만 3세 ~ 만 5세•

  아이가 자위 행동을 해요.

  소변을 참아서 옷에 실수를 해요.

  양보하는 법이 없어요.

  마트 바닥에 누워 떼를 써요.

  말보다 공격적 행동을 먼저 해요.

  아이에게 칭찬보다 격려해 주세요

  엄마의 ‘욱’이 아이를 망쳐요.

  아이가 원하는 것을 금방 안 해 주면 난리를 쳐요.

  아이의 말대꾸가 불편한 엄마

  온몸으로 놀아주는 아빠와의 놀이시간

  “이따가 해줄게”, “나중에” 란 말을 자주 하시나요?

  언제부터 원에 보내는 것이 좋은가요?

  남편과 육아관이 달라요.

  시어머니와의 육아갈등, 어쩌죠?

  유아 사춘기, 어떻게 극복해야 하나요?

  우리 아이 이렇게 대해 주세요.


Epilogue


저자 소개

저자 현자명
유아교사를 시작으로
유아교육, 아동학으로 석사, 박사를 공부했으며
현재 대학 및 학점은행제에서
아동학 강의를 전담하고 있다.
아이들의 문제행동은
발달상에서 나타나는 당연한 현상일 뿐
치료받아야 할 병이 아니라는 사실과
부모의 올바른 양육으로 충분히 변화 가능하다는 점을
알려주고자 많은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감수 김정욱
원주에서 목회를 담당하고 있다.
가정회복사역자로서 성경적 가정관을 가지고
부부갈등과 자녀 양육에 대한 상담을 하며
수많은 사례를 연구했다.
해체된 가정을 세우고
자녀와의 올바른 관계를 정립하게 하며
부모의 역할과 방향을 제시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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