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간호는 과학입니다. 우리가 경험만으로 간호를 한다면 대상자들이 우리의 간호를 크게 기대하지 않을지도 모릅니다.그러므로 간호인은 간호가 과학인 것을 끊임없이 증명해 내는 정신을 지녀야 합니다. 그래서 간호의 의미와 가치를 높이는데 우리 각자의 역할을 해야 한다 고 봅니다.

오늘날 세계는 너무 빨리 변합니다. 특히 2020년도 초에 시작된 코로나로 인하여 간호 임상현장이 결코 그 전과 같이 되돌아 갈 수 없다는 것을 느끼게 합니다. 그러므로 간호는 이 모든 변화를 정확히 읽어내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그 연습방법 중 하나가 바로 연구입니다. 과 거 어느 때보다 인간의 삶과 관계되는 모든 영역이 경험적 연구를 통하여 발전해 나가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체계적 연구방법을 알지 못하면 지식사회에 접근하기 어렵고, 지식사회에 접근하기 어려워지면 매일 일어나는 변화를 그냥 피동적으로 따라가게 될 뿐일 것입니다. 그 만큼 연구방법에 대한 이해와 학습은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행위인 간호는 다양한 환경 속에서 인간의 사회·심리·정서적 안 녕을 포함하는 신체적 건강을 포괄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간호의 최종 목적인 모든 국민에 대 한 건강행위 증진이 이루어질 때까지 다양한 접근 방식의 연구들을 터득해서 각종 문제들을 풀어나가야 할 것입니다. 따라서 간호학도로서 연구방법을 숙지하는 것은 향후 국민의 건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지식을 습득하는 데 도구가 될 것입니다. 이는 『간호연구 따라잡기』 의 집필 의도이기도 합니다.

『간호연구 따라잡기』는 출간에 앞서 구성의 기본 틀은 유지하되 지난 번 출간 시 미비했 던 여러 부분을 저자들이 새롭게 보완하고 추가하여 완성되었습니다.

저자 소개

고명숙 (삼육대학교)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