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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소개

신동주 외 정민사

[정민사] 정신분석적 부모-영아 정신치료의 실제 (신동주 외)

#정신분석가 #아동지도서비스 #유아교육

신동주 외 정민사 2018-04-27

348p 4*6배 변형 ISBN : 978-89-5809-6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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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소개

누군가 너를 자기 아기로 하고 싶다는 구나
그러나 넌 내 아기란다.
누군가 너를 비싼 침대에서 키우고 싶다는 구나
그러나 넌 내 아기란다.
누군가 너를 좋은 이부자리에 누이고 싶다는 구나
그러나 넌 내 아기란다.
난 너를 낡고 오래된 이부자리에서 키우고 있는데
누군가 너를 자기 아기로 하고 싶다는 구나
그러나 넌 내 아기란다.
자장가, Kwabana Nketia, 가나

  위의 자장가는 이 책의 초판 서문에 나왔던 것이다. 처음 이 책을 접했을 때 이 자장가가 무엇보다도 역자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하였다. 유아교육 분야에서 30년 넘게 일하면서 참 많은 영ㆍ유아를 만나 왔고, 그들의 부모와 이야기해왔다. 그러면서 가졌던 의문은 ‘대부분의 부모들이 좋은 부모가 되려고 그렇게 애쓰는데, 왜 많은 부모들이 실패감을 느끼게 되는 것일까?’였다. 또 하나의 의문은 ‘부모들이 자녀와 함께 시간을 보낸다고 했을 때, 과연 그들의 몸과 마음이 함께 자녀와 같이 있었을까?’였다. 부모에게 있어 내 아이는 누구보다도 소중하고, 그런 내 아이를 누구보다도 잘 키우고 싶지만, 정작 ‘내 아이’라는 이유로 제대로 이해하려는 노력 없이 부모 생각대로 아이를 대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수없이 해 보았다. 이 책은 이와 같은 역자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안내서이기도 하다.
  최근 들어 자녀양육에 대한 사회적 책임이 대두되고 가족구조 및 문화가 바뀌면서, 많은 영ㆍ유아들이 아주 어린 시기부터 유아교육기관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유아교육을 전공한 역자에게 있어 이러한 사회적 변화는 영아와 영아가족에 대한 다각적인 이해를 좀 더 적극적으로 추구하는 계기를 제공하였으며, 이에 2010년 런던대학University College London, UCL과 연계된 안나 프로이드 센터Anna Freud Center, AFC에서 객원 연구원으로 연구년을 보내게 되었다.
  정신분석학자인 Anna Freud에 의해 설립된 AFC는 60년 넘는 전통을 자랑하고 있으며, 현재는 UCL의 Peter Fonagy 교수와 Mary Target 교수가 함께 소장을 맡고 있다. 역자에게 있어 Peter Fonagy 교수는 정신분석학적 부모-영아 정신치료를 경험하게 해준 은사로서, 유아교육적 입장에서 정신화이론Mentalization Theory에 입각하여 영ㆍ유아 및 부모에 대한 이해를 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 이 책 또한 부모-영아 정신치료에 대한 가장 기본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것으로 많은 나라에 번역ㆍ소개되었으며, 우리나라에도 소개되기를 Peter Fonagy 교수가 권고했던 것이다.
  처음 이 책의 번역을 생각했을 때 유아교육을 전공한 사람으로서 소아정신의학 및 임상심리에 대한 경험적 한계를 고려할 수밖에 없었고, 이에 정신치료분야의 전문가인 동료들에게 도움을 구하게 되었다. 번역에 함께 참여한 장형윤은 현재 아주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연구조교수이며, 경기남부해바라기센터 부소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2011년 미국심리학회American sychological Association에서 주최한 RTPResearch Training Project를 통해 Peter Fonagy 교수로부터 지도를 받았다. 이한별은 삼성서울병원에서 임상심리레지던트과정을 이수하였으며, 경기남부해바라기센터 임상심리전문가로 일했다. 참고로 제1부는 신동주가 번역했으며, 제2부 5~6장, 9~10장은 장형윤이 번역했고, 제2부 7~8장과 제3부 11~12장은 이한별이 번역했다.
  이 책의 저자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Tessa Baradon은 공중보건 분야에서 일했으며, AFC에서 아동정신분석과 정신치료에 대해 훈련받았다. 현재 AFC에서 임상치료사 및 관리감독자로 일하고 있다.
  Michela Biseo는 AFC에서 아동ㆍ청소년 정신치료사로 훈련받았으며, NHS National Health Service의 아동ㆍ청소년정신건강서비스Child and Adolescent Mental Health Service, CAMHS 팀에서 일하고 있다.
  Carol Broughton은 AFC에서 아동ㆍ청소년정신치료사로 훈련받았으며, AFC와 UCL에서 정신분석적 정신치료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NHS에서 아동정신치료 임상전문가로 일하고 있으며, NHS의 태아기 정신건강서비스부서에서 부모-영아 상담치료전문가로 일하고 있다.
  Jessica James는 Institute of Group Analysis의 그룹치료 전문가로, 부모와 영아 그룹을 치료하기 위한 다양한 부모-영아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Angela Joyce는 아동지도서비스Child Guidance Service의 정신과사회복지사PSW로 오랫동안 일했으며, 영국정신분석학회와 AFC에서 성인 및 아동 정신분석가로 훈련받았다. 1997년부터 2012년까지 부모-영아 프로젝트에 참여하였으며, 현재 UCL의 명예부교수로 일하고 있다.
  Joan Raphael-Leff는 정신분석가이며, UCL의 정신분석적 발달심리 석사과정 주임교수와 University of Essex의 정신분석 연구센터 교수를 역임하였다. 현재는 UCL의 명예교수로, AFC의 정신분석연구 교수진을 이끌고 있다.

2018년 4월 역자 대표 신동주


목차

제1부 정신분석적 부모-영아 정신치료 이론

CHAPTER 01 부모-영아관계와 영아의 정신건강

CHAPTER 02 정신분석적 부모-영아 정신치료 이론

CHAPTER 03 임상적 체제와 참여자

CHAPTER 04 치료자와 치료기법

제2부 치료적 과정

CHAPTER 05 부모-영아 정신치료: 관계를 맺고 치료를 시작하기

CHAPTER 06 중간 단계: 정교화 및 강화

CHAPTER 07 아버지들

CHAPTER 08 부모-영아관계에서 위험을 고려하기

CHAPTER 09 부모-영아 정신치료의 결말

CHAPTER 10 부모-영아 집단 정신치료


제3부 임상 사례

CHAPTER 11 부모 영아 치료자의 조절 기능을 통한 아버지 찾아가기

CHAPTER 12 아는 것과 알아주어지는 것: 어머니가 심각한 정신병리를

보이는 상황에서의 부모 영아 정신치료


참고문헌 


저자 소개

신 동 주
덕성여자대학교 유아교육과 졸업
이화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유아교육전공(교육학 석사)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 유아교육전공(철학박사)
덕성여자대학교 부속유치원장 역임
현) 덕성여자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
덕성여자대학교 일반대학원장
덕성여자대학교 특수대학원장

장 형 윤
소아정신과 전문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연세대학교 대학원 의학석사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보건대학원 보건학석사
연세대학교 대학원 의학박사
현) 아주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연구조교수
경기남부해바라기센터(거점) 부소장
한국영유아아동정신건강학회 편집위원

이 한 별
임상심리전문가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졸업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석사(임상신경과학전공)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교실 임상심리레지던트 과정 수료
전) 경기남부해바라기센터(거점)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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